목회컬럼

‘다시’ 일어나는 사람

By December 17, 2023December 29th, 2023No Comments

우리는 요즘 새벽마다 잠언을 통해서 참된 지혜가 무엇인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잠언 24장에서는 지혜자의 삶을 건축에 비유합니다.  일평생 사는 동안 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그 집에 보석 같은 귀한 것을 가득 쌓아놓는 사람이 지혜자입니다.  반면에 초라한 움막 같은 곳에서 추하고 더러운 것들로 숨 막힐 정도로 쌓아놓는 사람의 삶은 우매자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이기에 우리의 삶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살아야 지혜로운 삶인지에 대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전략으로 싸워야 합니다.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6절).  전쟁에서 이기는 나라는 지략이 많은 나라입니다.  우리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근본적인 참된 지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데 있습니다.  우산은 비를 막을 수는 없지만 빗속에 서로 비를 맞지 않게 해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 삶에서 시련을 제거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러므로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철두철미 경외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어려워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10절).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성도의 삶을 보호하시고 필요를 공급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낙심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낼 뿐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음을 믿는 마지막 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예수 믿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문제를 돌파할 지혜가 필요하다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렇게 도우심을 구할 때 환난을 넘어갈 지혜를 하나님은 주시마고 약속하셨습니다(약1:5).

끝으로,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16절).  잠언에서 지혜자는 의인입니다.  악인은 우매자입니다.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바로 의인이고 재앙이 닥쳐왔을 때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러진다면 그 자체로 악인입니다.  의인은 일곱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납니다.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이 완전히 무너진 경우에도 다시 일어납니다.  일곱 번 넘어진다면 여덟 번 일어나서 먼지를 툭툭 털면 그 사람이 의인입니다.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견디셨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달려갈 길을 달려온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은 칭찬하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또 다른 한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에 어떤 삶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다시’ 일어나기를 결단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M]